CJ VIPS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샐러드바 형태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1997년 처음 문을 연 이래 전국 40여 지점에서 다양한 메뉴와 친절한 고객 응대를 제공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다. 이 가운데서도 CJ VIPS 등촌점은 1호점이자 프리미어 매장으로서 한결 차별화된 식재료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내부는 세련되고 품격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해, 방문한 고객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리모델링됐다.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BBQ 로티세리, 최상급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최근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이다. CJ VIPS 등촌점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는 일명 국수 삶는 로봇, LG 클로이 셰프봇을 만날 수 있다.
LG전자는 빕스 매장에서 클로이 셰프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로 실제 사람이 요리하듯 구현한 모션제어 기술, 그리고 모양이 제각각인 그릇과 조리기구를 원활하게 사용하는 스마트 툴 체인저 기술을 적용했다. 또, 셰프의 동작을 세심히 연구함으로써 자연스럽고도 안전한 요리를 가능케 했다.
이렇게 완성된 LG 클로이 셰프봇은 이용방법 역시 간단하다. 고객이 국수에 넣고 싶은 각종 재료를 그릇에 담아서 앞에 가져다 놓으면 곧장 요리를 시작한다. 고객이 담아서 전달해준 재료를 삶아서 그릇에 담아내고 따뜻한 육수를 부어 국수를 완성한다. 1분에 국수 한 그릇을 조리해내고, 한 번에 최대 4그릇을 조리할 수 있어 고객의 대기 시간도 줄여준다.
면이 삶아지기까지 딱 알맞은 시간을 잰 뒤, 그만큼만 조리해 최상의 맛을 끌어낸다. 혹시 재료가 뜰채에 붙어 있지는 않을까 탈탈 털어내는 섬세함도 잊지 않는다. 최상의 맛과 품질을 고르게 유지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음식을 만들어내는 LG 클로이 셰프봇 덕에 고객은 신기한 경험과 만족스러운 식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순 반복 조리를 LG 클로이 셰프봇에게 맡기고, CJ VIPS 등촌점의 셰프와 직원들은 고급 메뉴와 서비스에 한층 더 집중해 고객을 위해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